동네 꽃구경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코로나 19로 나라가 떠들썩함에 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땅에서는 꽃과 나무들이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어요.

언제쯤 안전해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의 여가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집콕만 하려니 많이 답답하네요.

 

동네에 아직 밭들이 많다 보니 매화가 많이 피어있네요. 광양 매화축제도 올해는 취소가 되었다고 하던데.. 너무너무 아쉬워요~작년에 카메라를 장만하면서 그냥 지나갔던 것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고 가보고 싶고 찍고 싶고 하네요. 바람은 많이 불지만 해가 너무 좋아서 동네 꽃구경하러 나왔답니다.

잘 찍진 못했지만 꽃구경 한번 하세요~

 

 

독봉산 웰빙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옷을 단디 챙겨 입고, 마스크도 쓰고 카메라 목에 걸고 보도를 걸으며 찍었답니다.  사람들이 아이나 개를 데리고 산책을 많이 하네요~여기가 핫플이었어요!! 집에서 홈트만 하기엔 너무너무 아까운 날씨죠~하지만 안전을 생각해서 안 움직이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하늘 볼일이 별로 없는듯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신발끈 풀렸다고 알려주시네요~감사합니다!! 끈 풀렸는지 모르고 한참을 걸었는지 끈이 엄청 더럽더라고요 ㅎㅎ;

쉬었으니 건너편 매화밭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많이 피진않았네요~ 밭에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조그만 파란 꽃은 이름은 모르겠는데 길 아무 곳이나 다 있는 것 같아요~ 남해 사는 동생이 꽃 보라고 보내줬는데 저도 걷다가 발견, 그리고 진주 사는 동생도 여기도 있다고 투척~ 아파트 단지 내에 지고 있는 동백꽃들이에요~

만보 걷기 중이였는데 저질 몸뚱아리 만보걷기 힘드네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감기 걸리기 전에 들어가렵니다~ 다들 코로나 19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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