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 밥하기와 달래 양념장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채식 식단에서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한 건 밥이 아니겠습니까? 현미밥을 해 먹기 위해 무농약 현미와 2인용 압력솥도 샀습니다. 압력밥솥 중 알아주는 풍년 제품을 사고 싶었으나 좀 더 저렴한 테팔을 사보았습니다. ㅎㅎ
처음 압력솥으로 밥을 해보면 위와 같이 설명서가 있어도 불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죠.. 인덕션 불 세기를 몇으로 해야 하나 저는 처음에 8로 했다가 검은띠가 2개가 보이면 약불로 줄이라고 해서 5로 했었습니다.
밥이 엄~~~~ 청 빨리되더라고요. 예전에 엄마가 밥할 때 생각하면 이 정도까지 빨리되진 않았던 거 같은데... 이상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1. 인덕션 불 6으로 시작 2. 증기가 쉬~하며 많이 올라온다 (압력 표시기 2번째 줄이 보일 듯 말 듯해서 기다리다간 탑니다, 줄이 안 보여도 올라와있고, 증기가 많이 나오면 불을 줄여주세요) 3. 약불 3으로 5분 타이머를 맞춥니다 4. 불을 끄고 15분 타이머를 맞춥니다 (압력이 빠지는 중입니다, 그래야 뚜껑이 열려요)
가끔 주의할 점이 압력조절밸브를 잘 보셔야 합니다.
밥은 문제없이 잘해먹고 있습니다.
달래 양념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달래 , 파 약간
양조간장 2큰술
국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깨
참기름
달래 손질은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부분 껍질과 검게 붙어있는 것을 제거해주었었습니다.
하나하나 씻으려니 번거롭고 손도 너무 시려서 나중에는 뭉탱이로 잡고 손으로 비볐습니다.
달래를 새끼손가락보다 좀 작게 잘랐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국간장과 양조간장 2:1에 올리고당을 잘 섞어준 것을 넣고, 고춧가루 2큰술, 파 넣고 버무립니다.
깨는 손바닥으로 비벼서 넣으면 더 고소하다죠 다들 아시죠..!!
반찬 그릇에 담은 다음 참기름을 쪼르륵 부어주였습니다.
마지막에 넣어야 달래 숨이 덜 죽는다고 하더이다 ㅎㅎ;;
물기가 많이 없는 달래 양념장 완성~~
아침에 밥을 하고 반찬을 해서 그날 하루를 먹어요. 저의 채식 식단 사진 투척합니다.
김밥김에 달래 양념장 밥도둑이랍니다. 저녁에 먹을 밥까지 과식해버렸어요
다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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