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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요리

(채식 식단) 가지밥과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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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염세프표 가지 밥과 보름나물

 

매일매일 무슨 반찬을 할까 가 제일 고민이네요.

채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뭘 사 먹을까? 뭘 시켜먹을까, 오늘은 무슨 고기를 먹을까, 정말 쉬운 고민들이었는데 채식 식단으로 바꾸니 조리법 하나 재료 하나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부지런하지 않으면 밥도 못 먹을 판입니다 ㅎㅎ

 

오늘의 메뉴는 가지 밥입니다. 혼자 먹는 거라 소량입니다 2인분 기준

재료 

가지 1개

대파 조금 (본인 취양 껏)

들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에 파를 넣습니다.

들기름이 열을 많이 받으면 몸에 안 좋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1-2분 정도 볶기

 

어슷썰기 한 가지를 넣어줍니다.

 

바로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저는 집에서 만든 간장이 짜지 않게 만들어져서 요리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염식을 하고 있습니다.

 

가지는 밥할 때 넣기 때문에 조금만 익혀줍니다.

가지 익힐 때 파는 완전 숨이 죽었어요.

들기름과 파와 간장 어우러져 향이 너무 좋습니다.

 

압력밥솥에 현미쌀과 가지 볶은 것을 넣어주었습니다.

물 양은 그냥 밥할 때랑 같게 했어요.

가지에서 물이 막 나오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밥 완성~ 맛있는 냄새

가지 색이 생각보다 별로인 거 같겠지만..

밥을 휘적휘적 적어주어야죠~ 가지가 연해서 으깨지면서 밥이랑 잘 섞였습니다.

섞어보니 가지 형태가 없어져서 가지를 많이 넣을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인 기준에 가지 2개가 좋을 듯합니다.

 

무나물, 시금치, 고사리, 배추저래기, 양념장, 가지밥

지인이 준 나물들과 함께 가지 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지를 이미 양념을 해서 넣은거라 양념장이 필요가 없었어요.

 

남은 가지가 있어서 가지구이도 해서 먹었습니다.

밀가루 no, 계란 no 가지 그대로 구웠는데 넘넘 맛있습니다.

가지 반찬에 꽂혀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했답니다.

 

다음날에 해먹은 아침밥 투척

 

청경채, 가지구이, 마늘구이, 멸치, 건새우, 현미밥, 된장국

건새우 고추장 양념해서 반찬 만들었는데 괜찮더라고요. 

다음번에 만드는 거 올릴게요~

다들 건강한 식사 하세요^^

 

 

 

 

(채식 식단 1) 밥하기와 달래 양념장

채식 시작

동네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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