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찾아- 춘당매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입춘이 지났네요.

따뜻했던(?) 이번 겨울이 이렇게 가나 봅니다.

 

봄을 먼저 느껴보고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를 보러

구조라초등학교(폐교)로 향했습니다.

 

 

 

길치인 저는 네비를 켰음 애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찾는데 좀 헤맸어요 ㅎㅎ;;

골목길 중간쯤 잘 살펴보니 있었어요.

맞은편에 이쁜 커피숍(외도 파티세리)이 생겨서 나중에 갈 땐 찾기가 수월할 듯요.

 

 

 

 

 

 

아직 매화가 다 피진 않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휑~~

근접샷은 만족스럽네요. 길도 없는데 올라가서 찍은 보람이 있네요.

 

나무 전체가 나오게 찍으려니 매화가 보이지 않고,

다른 님들은 사진 능력자인가 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나의 사진 실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카메라의 아트필터를 걸어 찍어봤어요.

나름 운치 있지요 ㅎㅎ

 

내일 비 온다고 오늘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사진 이상한 건 날씨 탓으로 돌리기 ㅋㅋㅋ

 

점심을 사러 장승포에 맛있다는 톳김밥집을 방문했습니다.

 

 

 

배말톳김밥이랍니다. (배말은 육수로) 맛은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짭짜리한 맛을 원한다면 간장소스 찍어먹으면 됩니다.

김밥의 가장 맛있는 꼬다리를 안 줘서 아쉽네요.

식당에서 드시는 분들은 배말 칼국수를 다들 시키시더라고요.

담엔 식당에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