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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요리

(채식 식단) 표고버섯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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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짜란~ 베란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의 쌈채소들 싱싱하니 먹음직스럽습니다. 조금씩 자라는 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표고버섯전을 해 먹었습니다. 표고버섯은 9~10월이 향이 깊어지는 시기라 표고버섯의  풍미를 듬뿍 느낄 수 있어 제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풍부한 레티난 성분 (몸속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백혈구의 세포 생산을 자극시키는 항산화 성분)이 항암치료 효과를 1.5배 높여줍니다. 표고버섯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에 찍어 섭취하면 지용성인 비타민D 흡수 울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채식 초기에 표고버섯을 이렇게 많이 먹었습니다. 표고버섯의 좋은 점들을 보았으니 이제 요리를 시작해 봅니다.

 

재료

표고버섯

부침가루

식용유

 

 

 

시장에서 산 표고버섯입니다. 갓 안쪽의 줄기? 부분을 때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습니다.

 

 

 

손질한 표고버섯은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 정도 데쳐줍니다.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치면 간도 베어서 좋습니다.

저는 표고버섯 데친 물로 밥을 할 예정이라 소금은 넣지 않고 했습니다.

 

 

 

요리 초보에게 딱 맞을 것 같은 소량 포장되어 있는 부침가루 사놓은걸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한 봉지에 100g입니다. 부침가루 100g에 물 160ml을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물은 종이컵 한 컵 가득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부침가루에 옥수수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풀고 나니 노랗게 되었습니다. 좀 맘에 들지 않지만 만들어봅니다.ㅎ

표고버섯에 부침가루를 묻혀서 식용유 양껏 두른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전의 포인트는 부침가루의 물 농도인 것 같습니다. ㅎㅎ 맛있게 표고버섯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표고버섯 데친 물로 지은 현미 표고버섯밥입니다. 버섯 데치자마자 그 물로 바로 지어서 전 부치는 시간과 딱 맞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현미쌀 색깔이 연한 갈색이 되었습니다. 방금 한 밥은 너무 맛있죠~ 식단 사진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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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부치고 부침가루가 남아서 양파를 썰어서 양파전도 해 먹었습니다. 양파를 가늘게 썰었어야 하는데 너무 크게 썰어서 모양이 좀 별로지만 맛있었습니다. 이번 추석 때 해 먹지 못한 표고버섯전도 냠냠 잘 먹었습니다.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인 표고버섯 요리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다들 맛있고 건강한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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