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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요리

(채식 식단) 초간단 고구마 줄기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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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고구마 줄기 김치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티비를 보는데 고구마 줄기로 김치를 담가 먹길래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해 먹었습니다.
고구마 줄기는 생산시기가 8월~9월이라 마트에 가니 고구마 줄기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요리 똥 손들은 고구마 줄기 다듬는 걸 못하여 해 먹기가 망설여집니다. 세상 좋아져서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껍질까지 벗겨서 팝니다. 완전 좋습니다. 많이 해 먹으려면 손질 안된 걸 사는 게 더 나을 것 같지만 전 소량만 할 거라 한 봉지 400g 포장된 고구마 줄기를 픽했습니다.
고구마 줄기껍질을 벗기는 이유는 껍질이 매끄러워 속까지 간이 스미지 않기 때문에 벗긴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 말씀이 껍질 안 벗기고 고구마 줄기 김치 담가서 나오는 식당들도 있다고 하는데 벗긴 것보다 조금 질기긴 하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다고 합니다. 하기 나름이겠지요. 요즘에 안 해 먹으면 아쉬운 고구마 줄기 김치 엄~청 간단하게 담그는 방법입니다.

 

 

 

 

재료 

고구마 줄기 400g

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4큰술

매실액 1큰술

멸치액젓 4큰술

통깨 취양껏

 

 

 

 

데치는 건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2분 정도 데쳐줍니다. 볼에 데친 고구마 줄기를  넣고 간마늘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덜 맵게 먹고 싶으면 좀 적게 넣으셔도 됩니다) 매실액 1큰술, 멸치액젓 4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해줍니다.
간을 따로 안하고 멸치 액젓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액젓이 많이 들어갔는데, 막상 먹으니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통깨로 마무리 해주면 끝입니다. 초초초간단입니다. 저녁에 만들어 놓고 다음날 점심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고구마줄기 많이 살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또 해 먹어야겠습니다.
엄마 찬스 말고 제가 직접...ㅎㅎ 제가 몇 번 엄마 찬스로 만들고 제가 나중에 해먹은 반찬들이 있는데 들어가는 것도 간단한데, 왜 때문에 좀 아쉬운 맛이 날까요.... 요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계속하다 보면 늘겠지요!! 고구마 줄기 김치랑 먹은 사진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며칠 전에 노각무침 만들어서 먹은 식단 투척합니다.

 

 

현미백미5:5, 노각무침, 국산콩두부, 나름부추부침개

 

비가 와서 부추 부침개를 야채튀김 스퇄로 만들어보았습니다.ㅋㅋ 노각무침도 만들었는데 만들면서 많이 해봐야 노하우가 생기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각무침 소금에 절일 때 소금을 좀 많이 넣고 절여서 수분을 많이 빼줘야 좀 더 아삭한 식감의 오이가 되고, 생각보다 면포로 오이를 짜는데 손에 힘이 엄청 들어갔어요. 어무이가 하는 거 옆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직접 해본 소감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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