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콩나물은 라면에 넣어 술 먹은 다음날에 먹으면 맛도 있을뿐더러 숙취해소까지 돼서 좋고, 나물무침을 해 먹어도 좋고 다들 집에 콩나물 한 봉지씩은 있지요.ㅋㅋ 콩나물은 흰색 봉투에 포장되어서 판매를 하잖아요. 보통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은 합니다만 냉장 보관할 때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검은 봉지로 밀봉하여 싱싱 칸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채식 시작하면서 되도록이면 국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 원체 국 없으면 밥을 안 먹던 저라서 한 번씩 국이 싶은 날이 있잖습니까. 그럴 때 간단하게 끓여먹기 좋은 게 콩나물국입니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는 똥 손도 쉽게 할 수 있는 콩나물국 끓여보겠습니다. 두 가지 버전입니다.
아삭한 콩나물국
재료(2인분)
콩나물 한 봉지
간 마늘 반큰술
소금 반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대파 한움큼
육수 0.6L (한 컵 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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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먼저 냅니다. 육수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습니다. 약 2분 정도 끓여줍니다.
이 부분은 두 가지 버전 콩나물국 끓이는데 공통되는 부분입니다. 육수 양과 콩나물 양은 틀리지만 시간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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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슷썰기 한 대파를 한 움큼 넣어주고 소금과 고춧가루를 차례로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운 거 같으면 소금은 더 넣으세요. 빠르게 완성입니다. 원래 고춧가루를 안 넣고 맑게 끓이려고 했는데 땡초가 없으니 맛이 밋밋해서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맑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춧가루 대신 땡초를 조금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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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국
재료(4인분)
콩나물 2 봉지
쉰 김치 밥그릇 정도
간 마늘 한큰술
고춧가루 1큰술
땡고추 2개
대파 한 움큼
육수 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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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공통된 부분 육수에 콩나물과 간 마늘 넣고 뚜껑 덮고 2분 끓여줍니다. 그다음에 잘게 썬 익은 김치(쉰 김치)를 넣습니다. 김치 국물도 같이 넣었습니다. 국이 끓어오르면 고춧가루 한 큰 술과 땡초, 파를 넣고 한번 더 한소큼 끓입니다 김치를 넣어서 따로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지 않고 싱거우면 김치 국물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도 간단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래 끓이지 않아서 콩나물이 정말 아삭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먹을 때도 아삭한 콩나물 식감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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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과 맛있게 먹은 채식 식단 사진 투척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oPJCs/btqDISkfLL8/N5DXbdtIm2T7abPKClB6s0/img.jpg)
양질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변비예방과 장을 건강하게 하는 콩나물 많이 드시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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