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좀 먹어볼까~ 월남쌈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코시국에 햇볕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채소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을 섭취해볼까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마트에서 장을 봤었습니다. 선뜻 만들어지지 않아 냉장고에 고이 모셔만 두고 있던 차에 친한 동생네가 집에 놀러 와서 같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월남쌈은 손님이 방문했을 때 내놓기 좋은 음식이지요~ 눈으로 한번 맛으로 한번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서 안 해 먹게 됩니다. 동생이랑 같이 만드니 금세 후다닥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재료
라이스페이퍼
파프리카
깻잎
당근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소스
참깨흑임자 드레싱
칠리소스
1. 당근, 파프리카는 채썰기
2. 깻잎은 돌돌 말아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후 빠르게 말려있는 것을 살살 털어주세요 이유는 그대로 놔두면 뭉쳐서 안 풀린다네요!!)
3. 표고버섯은 1분 데치기
4, 만가닥버섯은 양념해서 볶아주기
(포스팅했었던 팽이버섯볶음과 똑같은 양념으로 했습니다. 궁금하신 분 참고해보세요)
(채식 식단) 버섯 반찬 2가지 (팽이버섯, 참타리 버섯)
솔직히 재료를 가지고 요리하고 할 것은 없지만, 칼질을 못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힘듭니다 ㅎㅎ
동생이 저보다 칼질을 잘해서 당근이 아주 얇게 잘 썰렸어요~ 칭찬해
소스는 월남쌈 먹을 때 많이 먹는다는 칠리소스와 두부면 샐러드에 뿌려먹었던 참깨흑임자 드레싱
월남쌈은 땅콩소스에 찍어서 먹잖아요! 개인적으로 땅콩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비슷해 보이는 참깨흑임자를 선택했지만 땅콩소스보다 고소한 맛은 덜합니다. 나름 월남쌈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동생네가 참깨흑임자 드레싱 맛있다고 잘 먹어서 뿌듯
손님이 왔으니 고기는 있어야겠지요~ 급 마트에서 사 온 오리훈제슬라이스
완성~!!
뜨거운 물에 라이스페이퍼 20초 담그기
야채랑 참깨흑임자 소스 넣고 야무지게 싸서 칠리소스 찍어서 한입에 앙~
저는 고기를 넣지 않아도 표고버섯이 고기 식감을 대신해 줘서 좋았습니다
여럿이 먹어 더 맛있었던 월남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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