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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요리

(채식 식단) 초간단 깍두기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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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깍두기 담그기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10~12월이 제철인 무, 깍두기 담그기 좋습니다. 깍두기용으로 수분이 많고 단단하며 윗부분이 푸르고 흰색이 많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파트 장터에서 딱 요런무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찹쌀풀, 밀가루풀 이런거 안 넣고 엄~~ 청 간단하게 깍두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가을무

고춧가루 5큰술

천일염 3큰술

설탕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2~3큰술

 

 

 

묵직한 무를 껍질은 벗기지 않고 씻어주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수세미로 문질러서 씻으면 더 잘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좀 더 아삭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2~3센티 인듯합니다.  조금 두꺼운가 싶을 정도로 썰어주었습니다.

 

 

012

 

교정하고 있는 내가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작은 깍두기를 만드는 게 목적입니다만,

칼질은 못해서 항상 재료들이 크게 썰립니다. 무가 커서 써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짜란~ 깍둑깍둑 

 

 

012

 

먼저 무에 빨~간 색을 입혀주겠습니다. 고춧가루 5큰술 넣고 버무려 줍니다. 

큰 볼로 바꿔서 버무려주었습니다. 바닥에 고춧가루 흘리기 싫었는데, 이것도 나름 김치라고 주변이 더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최대한 조심히 버무려주었습니다. 

 

 

 

천일염 3큰술

 

 

설탕 3큰술 대신 스테비아 2봉지 

 

 

다진 마늘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 액젓은 안 좋아해서 2큰술만 넣었습니다. 

양념을 다 넣었으니 버무려줍니다. 

보통은 무를 소금에 절인 후에 양념을 넣고 만드는데,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딱히 절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에 담아주면 끝입니다. 우와~ 먹음직스럽습니다

완전 초간단 , 이제 2~3일 밖에서 숙성을 시킨후 냉장고로 고고

 

 

 

하루 지났습니다. 무가 소금에 절여지면서 물이 생겼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깍두기는 단맛이 강하지만, 이아이는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무의 단맛이 나서 더 좋습니다.  조금 맛을 보기로 합니다.

 

 

 

아침엔 입맛이 없으니 죽에 깍두기

 

 

 

이틀째입니다. 어제보다 무가 작아지고 약간 익은 냄새가 납니다. 

저는 더 익기 전에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원하던 크기의 깍두기가 되었습니다. 

 

 

2일째 

 

며칠 폭풍 음식을 했더니, 귀차니즘이 생겨서 오늘 아침도 간단하게 김에 깍두기

깍두기 궁물이 달짝지근하니 무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깍두기 궁물에 밥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인생 첫 깍두기였는데 성공적입니다.

또 담아야겠습니다. 며칠 안 지났는데 벌써 다 먹어간다는..

 

제철 가을무로 초간단 깍두기 담가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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