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준비 - 시금치나물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시금치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채소 싫어하는 사람들은 질겅거리고 오묘한 맛이 난다고 싫어하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어떤 조리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된장국에 시금치를 끓여서 먹거나 나물반찬으로 많이 해 먹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집 제사에 시금치나물무침은 빠지지 않습니다. 제사 나물인 시금치 무침 만드는 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재료
시금치 2단
집간장 (국간장)
참기름
통깨
씻기 전에 다듬어 줍니다. 시금치 밑부분을 자르지 않고 4등분 해줍니다.
이유는 붙어있는 밑부분을 자르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작은 잎은 세척하면서 버려지게 되므로 소실률이 높아 집이다. 가정집에서 소량으로 손질하기 때문에 뿌리 부분을 다 자르지 않고 4 등분해서 사용합니다. 어머니 손질법이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3번 세척해 주었습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뚜껑 열고 데칩니다. 데친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떫은맛과 거품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는 너무 꽉 짜지 않습니다. 나물이 너무 마르면 맛이 없습니다.
간장 4큰술, 참기름 1~1.5 큰술, 통깨 약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
제사 나물에는 마늘을 넣지 않습니다. 그냥 반찬으로 만들어 드실 분들은 간 마늘 반 큰 술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시금치 고소한 향이 많이 나는 게 좋아서 참기름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ㅎㅎ
완성입니다~ 짭짤 고소하니 밥반찬으로 좋습니다.
제사 나물은 5가지 준비해야 하는데 옆에서 사진 찍는다고 알짱거리고 있으니..ㅎㅎ 죄송하네요
금방 다 부친 전들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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