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간단 고구마 줄기 김치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별미 반찬으로 좋은 고구가 줄기 김치.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 중반부터 고구마 줄기를 따기 시작해서 10월 초반까지 고구마 줄기를 수확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이래저래 바빠서 가을장마가 시작되고 고구마 줄기 김치를 담가먹었습니다. 보통 김치라고 하며 소금에 절이는 게 필요한데, 고구마 줄기는 절이는 과정 없이 살짝 데쳐주면 절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간단 고구마 줄기 김치 담그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고구마 줄기 600g
다진 마늘 1.5 큰술
고춧가루 5~6 큰술
매실액 2큰술
멸치액젓 5~6 큰술
마트에 깐 고구마 줄기 구매. 1 봉지에 300g
편하게 잘 나오죠~
고구마 줄기를 껍질을 까지 않고 담가도 된다고 합니다만 (소금에 절여서 고구마줄기 김치를 담근다면?), 껍질이 질기고 양념이 잘 베지않아서 고구마줄기 껍질 까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 고구마줄기 씻어서 준비
- 물에 굵은소금 반 큰 술 넣고 끓이기
- 세척한 고구마 줄기 살짝 데치기
소금에 절이는 대신 데쳐서 풋내도 없애주었어요.
살살 뒤집어가면서 고구마 줄기를 데쳐시고, 기포가 뽀글 뽀글 올라올때쯤 고구마줄기를 꺼내 찬물에 헹구어 씹어보며 데치는 시간 조절해보세요.
저는 냄비에 넣고 3분 정도... 어머니는 식감이 좀 질기다고 하셨고, 저는 아삭하니 좋았습니다.
살짝 데친 고구마 줄기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고춧가루 6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매실액을 넣고 싶었으나 다 써서 올리고당 2큰술, 멸치액젓 6큰술
멸치액젓을 즐기지 않는 저도 부담스럽지 않은 고구가 줄기 양념이에요~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기, 멸치액젓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간단하죠~
별미 고구마 줄기 김치 완성😆
흰쌀밥에 고구마줄기 올려 먹기
금방 만든 김치들은 왜 다 맛있는지.. 맛만 보려다 두 그릇 뚝딱!!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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