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밥 만들기

흐린 날 먹기 좋은 뜨끈한 도토리묵밥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주말에 억수같이 비가 오더니 날씨가 계속 흐리네요. 밥 먹기 싫은 날 만들어 먹기 좋은 도토리묵밥, 도토리 묵사발이라고도 부릅니다ㅎㅎ 도토리묵밥은 도토리묵을 채 썰고 육수를 부어 밥과 함께 곁들여먹지만 , 저는 밥은 함께 먹지는 않습니다. 묵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육수와 양념장이 아닐까 합니다. 

 

#재료

도토리묵

육수 -  황태머리 남겨놓은 것이 있어서 황태, 멸치, 다시마, 건표고버섯으로 육수내기

양념장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참기름 1큰술

 

 

마트에서 산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큼직하게 채썰기

 

육수에 도토리묵

 

도토리묵 데치기, 2분 정도

도토리묵을 육수로 토렴해도 되지만, 저는 육수에 보글보글 끓인 뜨끈한 묵이 좋아요.

 

 

육수와 함께 끓인 도토리묵은 좀 부서지기는 하지만, 도토리묵의 쓴맛? 떫은맛이 덜한 것 같아서 이 방법은 선호합니다.

 

 

쉰 김치 쫑쫑 썰고, 육수에 사용했던 표고버섯과 양념장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취양 껏 고명은 김가루, 통깨, 채소 등등 올려서 드시면 더 맛날 듯요~

양념장은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고춧가루가 약간 숙성이 되면서 양념장이 더 맛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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