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맛있게 끓이기
쿰쿰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청국장, 청국장에 있는 다당 성분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좋은 식품이지만, 쿰쿰한 냄새와 맛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즐겨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냄새 덜 나는 청국장을 사게 되면서 자주 끓여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청국장 맛 싫어하는 분도 먹기 좋은 청국장 끓이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청국장 3개
무 1/4개
양파 1개
애호박 양껏
표고버섯 가루
땡초
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청국장 제품들 많이 나오죠~
- 청국장 갈기
발효되면서 원재료 콩에 거의 없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집니다.
저는 청국장 콩 씹히는 게 싫어서 3개 중 2개는 갈아주었습니다.
- 무 1/4 어슷썰기
무가 들어가면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 앙파 1개
무랑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육수 900ml에 청국장 덩어리 넣고 풀어주세요.
썰어둔 무를 넣고
갈아둔 청국장도 넣고, 무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청국장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거 아시죠? ㅎㅎ
표고버섯 가루 1 ~ 2큰술 넣어주세요.
표고버섯 가루가 포인트입니다.
넣으면 청국장의 쿰쿰한 맛이 덜나게 됩니다.
알고 넣은 건 아니었는데, 굿 발견 ㅋㅋ 😁
매운 것을 좋아해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땡초
냉동실에 얼려둔 애호박도 양껏 넣어주었어요.
파 넣고 한소큼 끓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부까지 넣어주었어요.
거의 냉장고 재료 대방출 수준 ㅋㅋㅋ
건더기 듬뿍 들어간 청국장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이잖아요.
보글보글~ 맛있어져라!!
쿰쿰한 맛이 덜 나는 맛있는 청국장 완성!! 😍
청국장을 갈아 넣어서 국이 걸쭉해졌습니다.
육수를 충분히 끓여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 먹을 때 추가해서 끓여주어도 좋습니다.
청국장에 김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콩이 안 씹혀서 좋습니다.
만족스럽게 끓여진 청국장
이런 맛이면 매일 먹어도 괜찮을 듯하네요 ㅎㅎ
건더기 듬뿍 들어간 청국장을 밥에 비벼 김치 올려서 먹으면 꿀맛!!
오늘 저녁 건강한 맛과 영양이 가득한 청국장 어떠신가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들 맛있고 건강한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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