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봤네 멸치 파는 외포 멸치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외포 멸치 방문해보았습니다. 몇 달 전에 지나가다가 본 통유리 카페였는데 그때는 오픈을 아직 안 했었었거든요!! 벼르고 벼르다가 친구가 놀러 온 김에 저도 가보았습니다. 요즘 거제도에서 엄청? 핫하다고 합니다. ㅋㅋ 거제도 사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외포엔 멸치 직판장이 많잖아요~ 그것을 아이디어로 해서 정말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멸치도 팔고 커피와 분위기도 마시고, 칭찬해~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꾸리꾸리한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손님이 많아서 길에 쭉~ 길이 조금 넓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른쪽에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멸치를 살 수 있게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안 살 거니깐 ㅎㅎㅎ;; 딱 들어가니 깔끔합니다. 1층은 외포 멸치가 공실이라 손님들은 못 들어가게 블라인드가 쳐져있습니다. 2층인 커피숍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 생각보다 넓지는 않습니다. 사람들도 많습니다. 작은 테이블들 보다는 긴 테이블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어디 앉아야 할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주문하는 곳의 긴 스크린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맨날 먹는 아메리카노 말고 인기 있는 달달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카페 안을 구경했습니다.
멸치 포장이 아주 고급집니다. 뭐 디자인 어워드 수상? 했다는 거 같은데.. 포장 하나에도 엄청난 정성이.. 손님 오시거나 명절에 선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엄청 당황했습니다 세면대에 수도꼭지가 어디 있나요..? 물 못 틀어서 손도 못 씻을 뻔, 거울에 우측 하단 레버를 조작하라고 적혀있는데 누르라는 건지 밀라는 건지.... 것도 좀 헤맷습니다. 아!! 이런 세면대는 처음이라
주문한 만조라떼, 아인슈페너, 흑임자 파운드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약간 배가 고파서 파운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카페 커피 찍기는 참 어렵습니다. 이번엔 좀 잘 찍힌 거 같습니다!! 망구 내 생각 ㅋㅋ 사진을 찍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아래층에도 야외 자리가 있고 옥상에도 있습니다. 아래층으로 가는 계단이 꽤나 많아 보여서 옥상으로 갔습니다.
옥상 올라가니 보슬비가 왔는데 옥상에 있는 테이블은 비를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저기 끝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또 옥상 ㅋㅋ 안에 자리가 많이 없는 거 같더니 야외를 많이 활용할 수 있게 테이블을 준비해 놓았네요. 먹기 전 여기서도 사진 안 찍으면 섭섭하겠죠~
흑임자 소스가 맛있어서 파운드에 양껏 찍어서 먹었습니다. 멸치 아이스크림? 것도 먹으려고 했는데 깜박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의자까지 마련해 놓은 걸까요..? 자리를 세 번이나 이동하면서 외포 멸치 카페 투어? 마쳤습니다. 5시쯤이라 저녁 먹긴 빠른 거 같아서 가까운 매미 성으로 갔습니다. 왠걸 사람이 어마 무시합니다. 전에 왔을 때 공사하던 곳도 공사가 끝나고 카라반 캠핑장이 생겼습니다. 뭔가 하고 구경 갔더니 아직 오픈전이었어요. 주인분인 거 같던데, 우리한테 누구냐며 ㅋㅋ 민망!! 근처에 이쁜 커피숍도 생기고 길에 차가 줄줄이네요. 당연히 매미 성 주차장은 자리가 없습니다. 전에 포스팅을 한터라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친구 사진만 몇컷 찍어주었습니다.
매미성 위 공터에 없던 꽃이 있어서 한컷!! 매미성 동굴 샷 찍는 곳은 줄이 아주 깁니다. 남자 친구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매미 성은 주말을 피해서 가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장목 외포 쪽으로 돌면서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곳 더 생겼습니다. 다음에 애들 놀러 오면 가봐야겠습니다. 좋아할 것 같아요^^ 우중충한 장마철이지만 즐겁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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