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채식) 두부장 - 사찰에서 만들어 먹던 두부장

두부를 된장에 쏙 ~ 두부장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채식을 한다고 하지만 단순히 고기만 빠진 식사가 주입니다. 그래서 채식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의 균형을 고려해서 좋은 재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해보고자 채식 연습이라는 요리책을 샀습니다. 

'채식요리 어렵지 않구나' '간단하구나' '다양하구나'를 느끼는 게 저의 목적입니다.

 

두부장이라고 아시나요? 두부를 천 주머니에 넣어 된장이나 고추장에 넣어서 오랫동안 묻어두었다 꺼내먹는 한국의 반찬. 사찰에서 많이 만들어 먹던 장으로 '뚜부장' 이라고도 합니다.

장맛을 돋우는 것과 반찬으로 이용하려는 두 가지 의도에서 비롯된 지혜로운 음식입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

 

두부장을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6시 내 고향'에 해남 대흥사에서 즐겨먹는 '두부장' 만드는 것이 나오더라고요. 궁금하면 찾아보셔도 될 듯.... 저도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두부장.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두부장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재료

된장

두부 1모

소독한 그릇

 

1. 재료 준비

 

 

두부 1모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가며 두부의 물기를 제거

(최대한 여러 번 물기 제거)

 

 

 

두부 썰기

 

- 그릇은 끓는 물에 2분 소독

- 된장은 집 된장 사용

 

2. 두부장 만들기

 

 

된장 1단 깔아주기

 

 

두부 넣기

 

 

다시 된장 덮기

 

 

된장 - 두부 - 된장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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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 완성~^^ 

엄청 쉽죠~ 😁

15일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

 

 

- 20일 후, 두부장을 열었습니다^^

 

20일 후

..20일 후

두부 색이 약간 된장에 물든 것 같나요?

 

20일 후,,

두 번째 두부장은 된장을 적게 넣어서 만들어볼까 합니다~

기대하시라 두둥 ㅋㅋㅋㅋ

 

 

 

첫 개시 두부장 요리는..

오이고추 두부장 무침

 

 

아는 맛~!! 아삭아삭 오이 고추 

된장만으로 무친 것보다는 감칠맛이 납니다!!

매운맛이 아쉬운 나는 고춧가루 뿌려먹기 ㅎㅎ;;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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