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 배양장의 변신 '카페 배양장'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해가 쨍~ 한날 통영으로 마실 갔습니다.
마침 카페에서 취식도 가능해지고, 통영은 코로나 확진자도 거의 없습니다.
통영 산양읍에 배양장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만든 곳이 핫하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겁네 멉니다. 🤣
카페가 있는 마을 들어가는 입구도 외길이라 맞은편에 차가 안오길 바라면서 들어섰습니다.
카페 배양장 baeyangjang
영업시간 11:00 ~ 19:00
화요일은 휴무
크게 간판이 붙어있진 않고, 위 사진의 작은 간판을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가서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을 따로 없습니다.
코로나 끝나고 사람이 많이 방문하게 되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듯합니다.
카페 배양장 들어가는 문이 특이하고 무겁습니다 ㅎㅎ
맞은편은 멍게 양식장으로 사용 중입니다.
일하시는 분이 왔다 갔다 하는 게 보입니다.
멍게는 12월과 1월은 종묘생산 작업을 하고, 바다에서 2년 키운 후 봄철 (2~6월)에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반겨줍니다.
배양장의 시멘트 느낌 물씬~
가운데 긴 테이블의 의자 엄청 무거워요!!
2시쯤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3팀 정도 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라고 추천해준 카페라테, 아인슈페너
빈속이라 크로와상, 스콘 2개 다 시켜먹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카페라더니 빵 종류가 너무 없습니다.
느므느므 배고파!!
크로와상 맛있었어요.
스콘은 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므로 창가 자리 사람들이 빠지기를 기다려봅니다.
흰색천은 왜 덮어놓은 거임 하며 둘 다 의아해했는데...
이곳도 앉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몰랐어요 ㅋㅋㅋ
조명 밑부분에 음료를 놔두는 거였어요.
어촌 뷰~
먹기 전에 야외 해서도 한컷!!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어촌 뷰~
카페 안으로 햇살이 들어왔으면 참~~~ 좋았을 텐데, 추웠습니다.
아인슈페너의 쫀득한 크림이 맛있었습니다.
라테는 별로라고 하네요.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인지, 다들 열심히 찍으시더라고요 ㅎㅎ
카페 배양장 방문 후에 알게 된 사실.. 옥상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올라가 보지 못해 아쉽~
간만에 콧바람 슝~
산양읍 카페도 많이 생기고 드라이브하기도 좋습니다.
바다 배경으로 사진 양껏 찍고, 근처의 두 번째 카페로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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