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듬뿍, 바지락 강된장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자격증 시험 치고 나니 귀차니즘이 심해져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ㅎㅎ 냉장고에 있는 갖은 재료를 넣어서 되직하게 끓이는 강된장! 강된장은 된장, 버섯, 고기, 야채 등의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단순히 밥에 비벼먹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가 될 뿐만 아니라 냉털 하기도 너무 좋은듯합니다. 여름 내내 줄어들지 않는 감자랑 냉동실에 얼려둔 바지락 등 채소 듬뿍 넣고 강된장 만들었습니다. 강된장 만들다 물 조절 실패로 된장찌개가 된 적이 많은데 이번에는 성공했답니다 😆
@재료
애호박
말린표고버섯
감자
양파
바지락
청양고추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육수 또는 물
1. 재료 준비
애호박 1개, 작은 감자 4개, 양파 1개 1센티 정도로 깍둑 썰어주세요.
말린 표고버섯을 20분 불린 후 비슷한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바지락 양은 주먹만큼, 씻어준 후 잘라주세요.
막상 자르니 채소 양이 엄청납니다 ㅎㅎ
된장 5큰술, 고추장 2큰술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2. 강된장 만들기
식용유 두른 냄비에 채소(애호박, 양파, 감자, 버섯)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3분 정도,
된장 양념을 넣고 3~5분 정도 볶아주세요.
채소가 많아서 길게 볶아주었습니다. 양이 작을 경우 시간은 줄여도 됩니다.
준비한 바지락과 물(or육수) 넣어주세요.
물은 야채가 잠길 정도만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2큰술 넣고 오래오래 끓여주세요.
인덕션 세기 6~7'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저는 30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물(or육수) 양을 처음에 적게 넣어서 중간에 2번 정도 보충해주었습니다.
강된장 완성~^^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짜지 않고 맛있는 바지락 강된장이 되었습니다.
호박잎 쪄서 쌈싸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흰쌀밥에 강된장 넣고 슥슥 비벼 김치만 있으면 밥 두 그릇 뚝딱!!
다음날 강된장에 배추쌈
한그시 끓인 강된장 며칠을 먹어도 안 질리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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