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마늘 장아찌 담그기 (2차 양념 및 보관)

통마늘 장아찌 2차 양념과 보관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통마늘장아찌 식초물로 1차 양념하고 7일 후, 간장으로 2차 양념을 하였습니다. 처음 담그는 장아찌 양념이라 2차 양념의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들어가는 건 비슷하지만 비율이 조금씩 달라서 적절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ㅎㅎ 성공하길 기원하며..  통마늘장아찌 2차 양념(간장물)과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양념준비 : 진간장, 식초물, 설탕, 소금, 물

 

 

1차 양념 

 

속껍질이 빨간 통마늘 때문에 식초물 (식초 1 : 물 1) 이 분홍색이 되었습니다.

새콤한 식초물 냄새가 납니다. 냄새만 맡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

 

 

식초물

식초물도 2차 양념(간장물)에 사용할 거라 그릇에 담아두었습니다.

 

 

 

준비

비율 :  진간장 1  : 식초물 2 :  설탕 3 :  소금 1 : 물 2.5

어머니는 항상 장아찌를 간장만 넣고 만드셔서, 저는 간장 맛 장아찌가 싫어서 간장을  적게 넣어주었습니다.

 

통마늘 80개, 진간장 700ml, 식초물 2.3L, 설탕 13컵 , 소금 5컵 (종이컵 1컵 200ml), 물 2.5L

소금과 설탕은 저울로 재려다 귀찮아서 그냥 종이컵으로 했어요 😆 

처음이라 정량으로 했어야 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끓이기

 

냄비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저어준 후, 끓여줍니다.

 

 

 

통에 담기

 

2시간 지나니 간장물이 약간 미지근해져서 통에 담아주었어요.

그리고 햇볕이 안 드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 일주일 지난 후 다시 간장을 따라내어 끓인 다음 부어줍니다.

즉, 끓인 2차 간장물 - 보관 (7일) - 끓이기 -  보관 

 

2차 양념(간장물)을 끓인 후 붓기를 7-10일 간격으로 2~3번 반복 후에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김치냉장고에 보관 😜 

 

 

2차 양념 넣고 7일 

 

통마늘에 약간 간장물이 들었네요.

새콤달콤한 장아찌 간장물 냄새도 납니다. 냄새만으론 성공적인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ㅎㅎ

 

 

 

☞참고

좋은 통마늘 고르기~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외형이 둥글고 깨끗하며 쪽과 쪽 사이의 골이 분명한 것이 좋아요.

마늘 쪽수가 적은 것이 좋고, 짜임새가 단단하며 알차 보이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깐 마늘 고르기~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아요.

맑은 연한 노란색을 띠는 것, 변색이나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하며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아요.

 

 

 

아직 아니야

아직 양념되지 않은 통마늘!! 궁금해서 잘라보았습니다.

맛을 보니 아린 맛이 남아있어요.

 

통마늘장아찌는 최소 6개월 지난 후에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더 오래 보관하면 더 맛있고..

겨울에 먹을 수 있겠어요. ㅜ.ㅜ

어찌저찌 완성을 했으니  통마늘장아찌가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려봅니다.

 

 

 

통마늘 장아찌 담그기 (1차 양념)

통마늘 장아찌 담그기 (1차 양념)

 

 

통마늘 장아찌 완성 (3개월 숙성)

통마늘 장아찌 완성 (3개월 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