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벚꽃 명소 - 황령산
전망대 주차장, 봉수대, 등산코스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벚꽃이 한창입니다. 부산에 황령산 벚꽃길이 좋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한 날짜는 4월 1일 월요일입니다. 이미 늦었는지 황령산 전망대 쪽에는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아쉽 아쉽~ 그렇지만 올라오는 길에는 아직 벚꽃들이 이쁘게 피어있어 중간에 주차해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담날 저녁부터 내린 비로 현재는 벚꽃이 많이 떨어졌을 것 같아요ㅜ.ㅜ
황령산전망대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거제에서 1시간 30분인데 황령산 들어가는 골목 쪽에서 길을 잃어서 한참을 헤맷어요 ㅎㅎ
# 황령산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전망대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주차공간은 좁은데 차가 많답니다.
그냥 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황령산 왔으니 봉수대 가봐야죠~ 야경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봉수대까지 350m입니다.
봉수대 올라가는 길은 시멘트길과 등산로가 있어서 등산로로 올라갔습니다. 개나리가 반겨주네요.
황령산 전망대 쉼터에서 보는 전경도 멋집니다.
멀리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광안대교에 불 켜지면 이쁘겠어요.
황령산은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에 걸친 도심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3시간 안팎이면 돌아볼 수 있고 체육시설과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네이버지식백과-
주차장 올라가기 전에 체육시설이 크게 있고, 그곳에 화장실과 약수터가 있습니다.
#황령산 등산코스
1. 경성대학교 ↔ 황령산봉수대 3.1km
2. 부산혜남학교 ↔ 황령산봉수대 2.7km
외에 문현동, 연산동, 광안동, 망미동, 전포동 남천동, 양정동 등 코스가 많습니다.
봉수대는 군사적 목적의 통신시설로 낮에는 섶나무와 짐승 똥등을 사용하여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밝혀 신호하였다. 평상시에는 1개, 왜적이 해상에 나타나거나 적이 국경에 나타나면 2개, 왜적이 해안에 가까이 오거나 적이 변경에 가까이 오면 3개, 우리 병선과 접전하거나 국경을 침범하면 4개, 왜적이 상륙하거나 적과 접전하면 5개의 신호를 올렸다. 만약 안개, 구름, 비, 바람 등으로 봉수의 전달이 불가능할 때는 포성이나 뿔나팔, 징 등으로 알리고, 여의치 않을 경우 봉수군이 다음 봉수대까지 달려가서 알리기도 하였다.
우리 조상들이 외적의 침략 때마다 신호를 울리던 이곳 봉수대는 우리 민족의 향토수호 의식과 국토방위 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1976년 10월에 복원하였으며 2000년 6월에 주변 정화사업을 실시하였다.
풍경을 보며 쉴 수 있게 흔들의자도 있습니다.
데이트코스로 황령산 봉수대 야경이 유명할 만합니다.
내려가는 길 벚꽃들 보고 가세요~!!
청소년수련원 근처에 벚꽃이 활짝
황령산 벚꽃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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