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다길래 가본 매떡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짝꿍네 회사 본사사람들이 부산에 매운 떡볶이 양념을 사가지고 갈 만큼 맛있다고? 하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유투버들도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매운 떡볶이집이라고 하네요. 저는 떡볶이를 즐기지 않은 1인이라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매떡
-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골드테마길 5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844-35)
- 영업시간
매일 10시 ~ 오후 9시
- 연락처: 051-633-0166
주차장은 딱히 없어 주변에 주차했습니다.
중앙시장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ㅎㅎㅎ
매운떡볶이 5000원 포장했습니다.
손님들이 와서 포장을 많이 해가는지 미리 포장되어 있는 걸 주시네요.
모둠튀김세트 소 9개 7000원 먹고 갈려고 했습니다만,
튀김에 양념을 좀 부어달라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흠... 그래서 그냥 튀김을 패스!!
리뷰에 불친절하다더니 역시나였습니다.
매떡 엄청 맵나 봅니다. 차에 매운내가 진동을 하네요.
쌀떡 3개, 큼직한 어묵 2개 들어있습니다.
어묵은 소스랑 같이 끓이지 않나 봐요. 어묵이 불지 않았어요.
매떡은 우리가 아는 달고 매운 떡볶이 맛이 전혀 아닙니다.
단맛은 없고, 생강과 후추맛이 강하네요.
호불호가 엄청납니다.
저는 양념 한입 먹고 못 먹겠어요.
매운 것보다는 맛이 없어요.ㅎㅎ;;
짝꿍은 맛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떡볶이 맛보다는 김치 같다고... 속이 맵다고 하네요.
2일에 걸쳐서 먹었는데.. 하루 지나니 약간 숙성돼서 첫날보다는 먹을만했습니다.
매떡 소스에 양배추채 썬 거 넣어서 파전이랑 먹으니 별미네요.
두 번 사 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내돈내산 저의 개인적인 매떡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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