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가볼 만한 곳 - 청농원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 고창 축제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다은회관의 백합정식으로 배를 채웠으니,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꽃도 보러 가야겠습니다. 고창의 2번째 여행지는 청농원입니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를 갈 예정이어서 패스할까 했는데.. 웬걸 방문한 날짜가 라벤더시즌이라니 안 볼 수가 없겠지요. 제가 방문한 날짜는 6월 7일입니다.
#고창 청농원 라벤더시즌
- 주소: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 기간: 2024. 05. 24 (금) ~ 06. 23 (일)
- 시간: 9:00 ~ 18: 00
- 요금: 5000원 (초등학생까지 무료)
- 라벤더, 핑크뮬리 ( 9월 중 - 11초) 시즌 외 무료
- 음식물 반입 금지
- 반려동물 동반가능
- 주차장 있음
첫 방문이라 어디가 어딘지... 앞에 차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좁은 꼬불길을 한참 올라가니 천막이 있습니다.
직원? 분에게 표를 사면 주차장을 안내해준답니다.
주차장은 3군데라 넉넉합니다.
네이버지도 고창 청농원에 찾아오는 길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저는 몰랐 ㅋ
청농원은 마을의 옛 이름인 개울가 마을이라는 뜻의 '청천마을'에서 따온 말이다.
2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술암제 한옥, 여행자들의 쉼터, 보랏빛 향기를 머금은 라벤더 정원과 분홍빛 물결의 핑크뮬리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술암제는 전봉준 장군과 함께 선운사에서 구국안민을 맹세한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이자 자신의 조부 배환청을 위해 술암 배종혁이 1943년에 지은 제각이다. 술암제 내부에 전시된 사발통문에서는 만민의 평등과 나라를 위해 싸우고자 했던 조상님들의 뜨거운 맹세를 엿볼 수 있다.
고창 청농원의 대표 라벤더는 잉글리시 라벤더로 가느다란 꽃대 위에 이삭 모양의 자잘한 꽃들이 줄지어 달린다. 스파이크 라벤더나 트루 라벤더라고도 불린다.
식용이 가능한 품종이며, 에센셜 오일을 추출할 때 주로 쓰인다.
라벤더 효능: 진정작용, 스트레스 해소, 수면 유도, 노화 예방, 피로 개선
라벤더 꽃 보러 가볼까요?
라벤더꽃밭 중간의 포토팟 자리는 줄이 길어서 패스~
저희는 구석에서 삼각대 세워두고 이런저런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그늘이 없고 햇볕이 넘나 뜨거워서 오래 있기 힘드러요. 흐미~
거제에도 라벤더꽃밭 조성중인데 매번 날짜를 못 맞췄답니다.
올해 라벤더보기 성공했네요 ㅎㅎㅎ
이번에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고창에 볼거리가 많더이다.
전라북도는 전주 말고는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고창의 맛을 느끼고 왔답니다. ㅎㅎ
고창에 6월 축제도 많아서 매주 한 번씩 와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고창 축제 적힌 포스터 투척해 봅니다.
갠적으로 수박 사러 오고 싶네요~ 길에서 산 수박이 완전 설탕이더라고요.
저의 개인적인 고창 청농원 후기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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