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채족발 만들기
냉장고에 있는 샐러드 채소로 냉채족발 만들기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정기점검 때문에 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시내 나온 김에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낙지를 사고 싶었는데 아직 손질에 자신이 없어서ㅡ.ㅡ;; 한창 구경하다가 결국 족발을 샀습니다. 집에 와서 한입 먹어보니 돼지 누린내가 나서 그냥 먹기 힘들듯하여,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냉채족발을 만들어먹었습니다. 알록달록 여러 가지 채소를 채 썰어 만든 건 아니지만 새콤달콤 맛있었습니다.
#재료
족발 (1500원치)
오이 1개
양파 1개
샐러드 채소
- 양념
간장 2큰술
새우젓 1큰술
레몬즙 2큰술
스테비아 2 봉지 (설탕 사용 시 4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2~3큰술
연겨자 4큰술
재료 준비
오이 껍질은 다 벗기지 않고 , 채썰기
물렁물렁 해지는 걸 방지 위해 껍질을 남겨두었어요.
양파도 채썰기!! 제가 좋아하는 양파는 큰 걸로다가🤣
샐러드 채소는 작게 잘라주기
사이즈에 따라 1~2등분 해주었어요.
족발에 딸려온 상추도 넣었어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 2큰술, 새우젓 1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대신 스테비아 2 봉지
설탕 사용 시 3~4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연겨자 4큰술인데.... 연겨자 35g 다 넣고, 한 큰 술 정도 부족
냉털이니 없으면 없는 데로 먹기로 했어요.
양념 완성~
냉채족발 만들기
손맛으로 비벼 비벼~
맛있겠죠👍
쌈무, 청양고추 곁들여 냉채족발을 즐겨보아요~
연겨자 양이 부족했는데, 쌈무가 새콤한 맛을 채워주었어요.
낮술이라 맥주만 먹으려다 소맥 2잔.. ㅋㅋ
족발을 채소들과 버무려서 먹기
이렇게 먹으니 족발의 누린내도 덜 나는 거 같아 좋네요.
젓가락은 버리겠다.
족발이 맛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별미 냉채족발 집에서 만들어먹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