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정글돔 근처, 섬꽃새우
거제도 거제면 새우구이 맛집
라면&어묵 무제한
섬꽃새우 in 인동수산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새우구이철이 왔습니다 왔어요. 재작년인가 경남고성에 먹은 새우소금구이가 맛있어서 이번에도 고성으로 새우 먹으러 갈까 하다가.. 거제도 가까운 곳에 새우구이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왔습죠!! ㅎㅎ
토요일 저녁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5팀이나 ㅎㄷㄷ
#섬꽃새우
-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613-18
- 영업시간
화 ~ 일요일: 오전 11시 30 ~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 있음
위치가 좋은듯해요. 점점 발전하고 있는 거제면에 있답니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바로 옆이고, 거제 섬꽃축제 보고 섬꽃새우도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
저녁 7시반 넘어 도착해서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거제도 식당에서 내가 웨이팅을 하다니... ㅎㅎ
기다린 이유는 섬꽃새우 가게는 9시에 마치지만 손님 있을 때까지는 영업한다고 해서, 그러면 늦게 들어가도 여유롭게 식사가능할듯하여 기다렸답니다.
드뎌 입장
새우구이 1kg 시켰어요.
빠르게 나온 팔딱 팔닥 새우들~ 타이머 7분 맞추고 가시네요.
이곳은 새우 양식하던 인동수산이랑 곳인데 올해 7월에 식당을 오픈했다고 해요.
굿 초이스 ㅎㅎ
섬꽃새우는 직접 키워 맑은 지하 해수로 새우가 해감된 상태라 새우가 깨끗하다네요. 좀 그런 듯했어요 ㅋㅋ
이 식당은 1인 상차림비를 5000원 받아요.
사람들이 많이 갈수록 손해일 것 같은.. 사람수가 많으면 새우 한판값은 나오것어요 ㅋㅋ
새우 한판가격만 보면 싼 것 같지만 상차림비 생각하면 저렴한 건 아닌듯해요.
망구 내 생각 ^^;;
처음에 반찬? 은 가져다줍니다.
여느 새우구이집들이 비슷하게 반찬 가짓수는 별로 없어요.
그래도 섬꽃새우의 강점은 어묵과 라면 무제한이 아닐까...
반찬, 그릇을 편하게 가져와 사용할 수 있고,
어묵과 라면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기다림에 배고팠던 우리는 일단 어묵부터 조지기
짝지는 어묵 맛있다면서 2번이나 먹었답니다.
새우 머리튀김을 위해 일단 머리부터 자르고,
이렇게 새우머리만 모아서 직원분에게 드리면..
요렇게 맛있게 튀겨서 준답니다.
새우 머리튀김이 예술이었어요.
여태 먹은 새우머리튀김 중 섬꽃새우 새우머리튀김이 1등!!!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게요!
맛난 새우에 소주 한잔
새우 통통 실하쥬~
앞에서 짝지는 열심히 새우껍질을 까고 있고,
나는 열심히 먹기 ㅎㅎㅎ
사실 새우소금구이보다 새우머리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은 건 안 비밀!!
느끼할 수 있는 튀김에 산콤 한 소스에 찍먹하니 멈출 수 없었답니다.
라면도 먹어주야죠!
배고파서 1.5kg 시키려다 직원분이 2명이면 1kg면 충분하다고 했어요.
새우 1kg도 양이 많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