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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세계유산 도산서원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날만 잡으면 비가 옵니다. 제가 비를 부르나 봅니다. 오후에 비가 좀 그치기를 바라면서 볼일 보러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쯤 안동에 도착해서 안동에 왔으니 안동 간 고등어를 먹어야겠지요! 고등어가 고등어 맛이겠지만 ㅎㅎ 처음 가보는 안동이라 지리도 모르고 해서 시내에 tv에 나왔다는 일직식당을 갔습니다. 나름의 식당 리뷰를 하자면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다. 반찬은 그냥 반찬이구나, 손은 안 갔습니다. 간고등어는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느낀 점은 '굳이 찾아서 올 이유는 없겠다. 어딜 가나 간고등어 맛은 비슷할 테니깐.. 지나가다 보이는 깔끔한 식당 들어가면 되겠다'입니다~ 너무 솔직했나?!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동까지 왔는데 비는 오지만 구경은 하.. 더보기
(하동) 청학동 마고성, 삼성궁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삼성궁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아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니 미루기가 싫었습니다. 장마로 비가 계속 오는지라 약속이 취소되어서 장마 중에 비가 잠깐 그친 날에 잽싸게 혼자 갔다가 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진을 보고 가면 기대감이 떨어질 거 같아서 그냥 모르는 상태로 향했습니다. 흙길을 많이 걸어야 할 줄 알았으면 운동화를 신고 갈 건데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씨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저처럼 삼성궁 온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습니다. 입구부터 돌로 만든 성 같은 것이 특이합니다. 자세히 보면 동글동글 한 게 절구인 것도 같고, 맷돌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차비는 없는.. 더보기
거제도 외포멸치 카페 나도 가봤네 멸치 파는 외포 멸치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외포 멸치 방문해보았습니다. 몇 달 전에 지나가다가 본 통유리 카페였는데 그때는 오픈을 아직 안 했었었거든요!! 벼르고 벼르다가 친구가 놀러 온 김에 저도 가보았습니다. 요즘 거제도에서 엄청? 핫하다고 합니다. ㅋㅋ 거제도 사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외포엔 멸치 직판장이 많잖아요~ 그것을 아이디어로 해서 정말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멸치도 팔고 커피와 분위기도 마시고, 칭찬해~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꾸리꾸리한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손님이 많아서 길에 쭉~ 길이 조금 넓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른쪽에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멸치를 살 수 있게 .. 더보기
(채식 식단) 아삭한 노각무침 여름 별미 아삭한 노각무침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갔었습니다. 여느 부모님들이 다들 그렇겠지만, 자식 왔다고 텃밭에 있던 채소들을 한가득 안겨주시면서 요즘 노각오이가 맛있다면서 올 줄 알았으면 노각을 좀 더 나뒀어야 하는데 몇 개 없다면서 너무 아쉬워하십니다~ 반찬으로 오이도 잘 안 해 먹어서 노각 뭐 맛있나 보다 하고 받아왔습죠. 노각은 시장을 잘 가지 않는 저 같은 사람들은 보기가 힘듭니다. 4월에서 7월이 제철인 노각은 늙은 오이라 부릅니다.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반찬은 재료가 싱싱할 때 만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밤늦게 집에 도착했지만 어머니 찬스로 노각무침을 만들었습니다. * 재료 노각 2개 (.. 더보기
(남해) 스쳐지나간 앵강마켓+헐스밴드+독일마을 (고성) 상리연꽃공원 남해 핫스팟인가봉가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6개월 만에 만난 동생들과 든든하게 아점으로 장어를 먹고 남해 핫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좀 그치는가 쉽더니 다시 빗발이 쎄집니다 안돼~ 먼저 양갱이 이쁘고 말차라떼가 맛있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앵강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앵강 마켓은 이런데 카페가 있나 싶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사천에서 앵강 마켓까지 40분 걸렸습니다. 꼬불 길과 시골길을 달려 도착!! 가는 날이 장날... 임시휴무가 딱!! 옆집에 물어보니 좀 전까지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왜 때문에 문이 잠겨있는 것인가요? 아침에 호우주의보 떠서 식당이 하는지 전화로 확인으로 하고 이동했으면서 왜 앵강 마켓은 확인해볼 생각을 안 했을까요. 오랜만의 만남이라 다들 들떠서 잊어버렸나 봅니다. .. 더보기
(사천) 몸에좋은 제철 장어 - 실안장어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장어구이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6개월 이상 만나지 못한 동생들을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이게 웬일 호우주의보네요... 띠로리...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와이퍼를 써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대부분 모임 장소가 거제도였는데 이번엔 남해, 하동을 가볼까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천만다행이었어요. 보기로 한 곳이 거제도였으면 백퍼 취소였을 각이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든든한 5~7월 제철인 보양음식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장어는 오랫동안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진하고 기름진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습니다. 남해 사는 동생이 2주 전에 방문했었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실안 장어촌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거제에서 1시간 20분 정도 .. 더보기
(통영) 연화도 - 수국의 계절 7월 6~7월 수국 보러 갈만한 섬 - 연화도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연화사에 갈 일이 있어서 알아보다 보니 연화사가 있는 연화도가 6~7월은 수국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거제도 가까운 곳에서 충분히 수국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남들처럼 수국을 보러 찾아가거나 한적은 없었는데, 이왕 가는 거면 이쁠 때 가봐야겠다 생각에 절에 가는 김에 연화도 구경도 같이 하려고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은 날씨도 중요하지만 배편을 알아봐야겠지요. 연화도 들어가는 배 타는 곳은 통영 여객선터미널과 삼덕항 두 곳이 있었습니다. (한 곳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두 곳만 알아도 충분하니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사이트에서 배편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더보기
(채식 식단) 표고버섯 반찬과 청국장 표고버섯볶음 안녕하세요~ 킴뽀입니다!! 채식하면서 가장 많이 먹는 게 버섯인데 그중에서 표고버섯이 향도 좋고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밥에도 넣고 반찬도 자주 해 먹습니다. 표고버섯은 조리를 잘하면 고기와 같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기 대신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는 항암 및 항고혈압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육류도 맛있지만 몸에 좋은 버섯 반찬 해드 셔보는 건 어떨까요..? 이마트에 유기농 농산물 코너에 표고버섯이 있어 데리고 와서 저의 어머니 스타일로다가 표고버섯볶음을 해보았습니다. 재료 (2인분) 표고버섯 소금 약간 간장 1큰술 들기름 1큰술 사 가지고 온 표고버섯 3개를 표고버섯 밥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표고버섯밥 느므느므 맛있어요 한번 해 먹어 보세요~저는 건채소 들도 넣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