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다도 전복죽

사천 삼천포 맛집 - 삼다도 전복죽

 

사천 삼다도

안녕하세요~킴뽀입니다^^ 같이 놀러 가는 사람 중에 날씨의 요정이 있었는지 출발을 비, 바람과 함께 했습니다 ㅎㅎ 삼천포로 가는 길 앞이 잘 안 보일정도로 비가 오더니, 도착할 때쯤 되니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은 사천에서 유명한 죽집으로 정했습니다. 참고로 삼천포는 사천에 있는 지명으로 제가 섞어서 글을 적을 예정이라 알려드립니다.

제주도가 본점이고, 진주 사천 울산 지점이 있습니다.
사천에 있는 '삼다도 전복죽' 방문
삼천포 팔포 음식특화지구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 : 10시~ 2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오후 4~5시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주차장

본점이 제주라 있나봄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삼다도 전복죽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있으나, 코로나 때문에 막아놓았습니다.

매장안

꽤나 넓고 깔끔합니다.
룸도 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시, 비도 비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게 많이 불어서 손님이 적었습니다.

메뉴

물회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얼어 죽을 것 같아서
전부 전복죽으로 통일!!

테이블에 앉으니 방문자 전화를 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보통은 전화하라고 말만 하고 마는데, 통화목록까지 확인을 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아기의자

귀요미가 앉을 아기의자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짜란

물김치, 깍두기, 어리굴젓? 꼬시래기? 양파장아찌, 시금치 반찬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젓갈이 비리지 않고, 땡초가 들어있어서 땡초만 골라먹은 건 안 비밀 ㅋ

배고프네요

진한 색깔

큼직 전복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든다고 합니다.
전복죽 색이 진한데도 특유의 전복 비린내? 가 나지 않습니다.

비린내에 민감한지라 걱정했답니다.
아무리 잘 씻어도 안 없어질 때가 있더라고요.

크고 얇게 자른 전복은 질기기 않습니다.
전복이 많이 들가서 막 떠도 전복이 올라옵니다.
심심한 간을 좋아하는 저는 간이 짜긴 했습니다.

그래도 전복죽 한큰술 크게 떠 양파장아찌와 땡초 올려서 먹으니 꿀맛!!
꼬시래기인지 뭔지 모를 해초는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안 익어서 별로.. 이건 개인 취향입니다.

동생은 젓갈이 맛있다고 했습니다.

내 돈 내산 삼다도 전복죽의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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